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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를 찾자

by pastor_kim 2020. 3. 17.

2013.11.10설교]
제목: 감사를 찾자!
본문: 합3:16~19

1.작가 윤흥길
"당신은 왜 문학을 하는가"에 "가출을 도모하기 위해서다"라 답했다.
현실의 나는 늘 불만족했다. 가정, 학교, 그리고 교회....늘 갈급했다.
그래서 그는 글을 쓰는일을 돌파구로 삼았다 했다.

 

2.그렇다. 우리의 현실은 그렇다. 늘 만족이 없다.
결핍가운데 산다. 항상 뭔가가 부족해하며 가출을 도모하며 산다.

 

3.돌아보건데 우리는 올한해 이 마음의 갈급함을 위해 동동거리며 살았을 것이다.

 

4.다음주가 추수감사주일이다. 감사가 있는가?
사람은 자신에게 결핍이 있다고 하면 감사가 입에서 나오지 않는다.
하나만 예를 들자, 이미용산업, 성형열풍, 다이어트관련해서 엄청난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인가? 상당한 이유는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나는 외적으로 보아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오직 4%의 여성만이 자신을 아름답다고 여긴다고 한다. 그러니까 나머지 96%의 사람들은 그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 미친듯이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니 관련산업은 발달하고, 자연히 감사가 나오지 않는것이다.

 

5.아래 영상 <도브에서 만든영상이다-2013 칸 국제광고제 티타니움 그랑프리 수상작 "Dove Real Beauty Sketches">

 

6.많은 여성들이 자신을 생각보다 비참하게 바라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서...부모가....자신의 성장과정에서...자신을 못났다고 생각합니다. 늘 부족함, 결핍을 경험합니다.

 

7.그래서 뭔가를 도모합니다.
성형을 하면 나아질까...,
멋진남자를 만나면 나아질까...,
좋은 학력을 가지면 낳아질까....,
돈을 많이벌면 나아질까...,

우리네 인생은 그렇게 결핍과의 싸움입니다. 평생 결핍을 해소하기 위한 싸움으로 점철된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8.하박국의 시대도 그랬다.
사회악이 넘쳐났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웠다.
하박국이 체험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바로 "없음"즉 결핍의 상황이었다.
오늘 본문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이것도 저것도 없다. 절대적인 결핍의 순간이다.

 

9.없을때 우리는 무엇을 볼것인가?
없는것을 볼것인가? 있는것을 볼것인가? 없는것은 무화과와, 포도열매, 양떼와,소떼... 이것은 마치 96%의 모습이다.
사람들은 많아야 기뻐할 수 있다, 채워져야 기뻐할 수 있다고 한다.

 

10.누가복음 15장의 <부자나사와 거지> 비유를 보자
부자는 모든것이 있었다. 그는 큰복을 받은자이다. 그런데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한자가 되고 말았다, 다 가졌으니 더 나은 세상을 사모할 이유가 없었다.
그렇다면 그 복은 더 이상 복이 아니다. 저주이다.

거지는 어떤가? 그는 평생 부자가 될 가능성은 없었다. 그런데 그것이 그에게 복이었다. 영원한 세상을 꿈꿀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저주처럼 보였던 그 "결핍 즉 없음"은 놀라운 하나님의 복이다.

 

11. 우리에게 있는것 하나님으로 기뻐하자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아름답고, 귀하다.
하늘의 복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12.한주살면서 감사를 찾아보자. 다음주 추수감사주일에 풍성한 감사를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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